직업재활사란?우리나라의 직업재활사는 민간자격으로 한국직업재활사협회 자격관리 및 검정위원회에서 관리되고 있다. 직업재활사는 관련학과를 졸업하고 직업재활사 자격검정 시험을 통과하면 2급 자격을 획득하게 된다. 현재 직업재활사는 주로 장애인복지관,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을 비롯하여 보건복지부 및 공공기관에 배치되어 있다. 업무로서는 장애인 직업상담, 직업평가, 직업적응훈련, 직업훈련, 보호작업장 운영, 취업알선, 현장훈련, 취업 후 지도 등을 맡는다. 직업재활사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 오가이 날 축사에 이어 한국장애인개발원 자립지원팀 이혜경 팀
발달장애인이 학교를 졸업하고 사회에 진출한다는 건 아직도 녹록하지 않다. 많은 경우 고등학교 이후 집 안에 방치되는 게 현실이다. 발달장애인이 학교를 졸업하고 지역사회에 잘 적응하기 위해서는 독립적인 주거환경과 사회, 대인 관계기술 습득, 그리고 취업이 중요하다.이 삼박자를 갖추어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돕기 위해 전국장애인부모연대에서는 ‘가족 중심의 발달장애인 자립생활 전환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 프로그램은 전문 코디네이터들이 5개월 간 15번 가족을 방문하여 가족을 상담, 지원함으로써 결과적으로는 발달장애인이 청소년에서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박승규, 이하 공단)이 장애인들의 편의를 위해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공단이 지역 고용센터에 공단 직원을 상시 배치하는 형태로 운영되며, 이를 통해 장애인들은 취업과 복지 서비스를 한 곳에서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게 되었다.지난 10월부터 공단 강원지사와 전남지사는 각각 춘천 고용센터와 순천 고용센터에 직원을 파견하여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서비스를 개시했다.장애인들은 「고용복지플러스
5편 연속기획1. 바뀌는 호흡보조기 지원 정책, 이대로 좋은가2. 재가호흡보조기에 대한 임대료가 건강보험 급여화로 전환된 배경3. 인공호흡기 사용 장애인 생존권 보장 공동대책 연대 투쟁 과정- 왜 투쟁인가4. 희귀난치성질환자 밀착 취재5. 마무리 - 정부는 호흡보조기 사용자 측과의 소통을 통해 진정한 `복지 확대’ 의지 보여줘야 “희귀난치성질환자가 무상으로 호흡보조기를 지원받을 때 척수 장애자라든지 심장 질환자들은 자비로 호흡보조기 대여비 월 70만원을 감당해 왔다. 이 분들에게도 건강보험을 적용시키자는 거다. 이게 복지의 확대가
"우리끼리 작은 운동회" 열려서울시는 장애인 비만을 예방하고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장애인 가족과 함께 ‘우리끼리 작은 운동회’&‘토크콘서트’를 11월 8일(일) 10시 서울시청에서 연다.작은 운동회는 10시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서울시 “장애인 신체활동 지원 사업”에 참여한 시설, 탈시설의 장애인들이 그동안 배운 공연을 발표한다. 참가팀은 지난 4월부터 매주 1회 장애 유형에 맞는 맞춤형 운동프로그램에 참여하여 건강을 관리하면서 발표회 준비를 해왔다. 우리끼리 작은 운동회는 뷰티강동, 패밀 리가 떴다, 위드
광양시는 11월부터 저소득층의 임신·출산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만 1세미만 영아를 둔 저소득층 가정에 기저귀와 조제분유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기저귀 지원대상은 중위소득 40%(3인 가구 월 평균소득 1,376,546원)이하의 만 1세 미만 영아가 있는 가정이며, 조제분유는 기저귀 지원대상자 중 산모의 사망 또는 질병으로 모유수유가 불가능한 경우에 해당된다.지원신청은 원칙적으로 영아의 부모이나, 부모가 신청이 곤란한 경우 친족·후견인·법정대리인 등 영아를 실질적으로 양육하는 자가 증빙서류를 지참하여 구비서류와
발달장애인당사자들이 발달장애인 권리 운동 조직 '서울 피플퍼스트'를 만들기 위한 피플퍼스트 준비위원회 출범식을 11월 7일 토요일 오후 2시, 서울장애인자립생활센터 교육실에서 개최한다.서울피플퍼스트 준비위원회는 발달장애인 자립생활과 권익옹호를 위해 활동하는 서울피플퍼스트를 만든다. 발달장애인은 지적장애인과 자폐성장애인으로 구분된다. 지적 능력이 부족하면 지적 장애인, 자기 폐쇄적인 사람은 자폐성 장애인이라 부른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정신 이상자', '발달장애인이 우리를 괴롭힌다' 등 부정
11월 4일 10시 30분, 국회 앞에서 `중증 장애인의 사회보장정비방안 철회 요구 무시하는 불통정치’ 박근혜 정부 강력 규탄 기자회견이 열렸다.지난 10월 27일 `범장애계 전국 집중 결의대회’ 막바지 순서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최고 위원에게 면담 요청하였다. 이에 당대표실에서는 추후 면담 자리를 마련해 주기로 약속했음에도 아직까지 묵묵부답이며 이 날의 기자회견은 이에 대한 장애계의 규탄을 담고 있다.정부는 중증장애인의 활동보조 서비스를 확대하라!인천서구장애인자립생활센터 이경임 소장을 비롯한 각 지역의 자립생활센터의 대표들이 나
2013년 7월, 성년후견제도가 도입되어 2년이 넘게 시행되고 있다. 또한 `발달장애인 권리 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11월 21일 시행을 앞두고 있다. 이 시점에서 구로장애인자립센터에서 마련한 법과 제도의 명함을 논하는 자리가 11월 3일 이룸센터에서 마련되었다.성년후견제도는 `심신의 장애로 인하여 판단 능력이 상실되었거나 또는 불완전한 상태인 대상자가 후견인의 도움을 받아 본인의 잔존능력을 이용하여 스스로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사회복지 서비스 및 재산 관리와 같은 사무 처리를 지원하는 제도’이다. 이 제도는 종전의
발달 장애인의 도전적 행동이란 신체적이고 언어적인 공격, 자해행동, 소리지르기, 울기 등 발달장애인 자신뿐만 아니라 타인들에게 해를 끼치거나 위험에 처하게 하는 행동을 뜻한다. 시설협회와 그 종사자들은 도전적 행동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있으나 이에 대한 대응이 미숙하거나 과한 실정이다.이러한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에서 주관하고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최한 `시설 이용자의 도전적 행동에 대한 지원방안’을 위한 토론회가 11월 3일 이룸센터에서 열렸다.오늘 첫 발제를 맡은 광운대학교 김고은 교수에 의하면 시설 이용자
(사)충남곰두리봉사회 천안시지회(회장 강석철)는 지난 1일 서북구 차암동에 위치한 ‘채소정원’에 모여 함께 김장을 담그고 천안시 관내 장애인 및 독거노인 150명에게 김장김치 10kg 1박스씩 지원하는 나눔행사를 가졌다.10여년간 지속되어 온 이번 참여한 봉사자들은 많은 양의 김치를 담그느라 허리 한번 펴지 못했지만 잠깐의 수고로 우리의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맞이할 생각을 하니 절로 힘이 났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천안시 농업기술센터와 도시농업 전문가 귀농, 귀촌 교육생, 초록이미지 ‘채소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와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변종립)은 12월부터 처음으로 시행하는 에너지 이용권(이하 에너지 바우처) 제도의 성공적인 도입을 위해 에너지 바우처 사업의 전담기관인 한국에너지공단에 에너지바우처 전화상담실(이하 콜센터) (☎1600-3190)를 10. 1.부터 운영한다.에너지바우처 콜센터는 수급자와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에너지바우처 사업에 대한 문의사항을 접수하고 신속하게 응대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제도 자체에 대한 개선이나 건의사항을 접수하는 창구 기능도 수행한다. 【 에너지바우처 행복 콜센터 】ㅇ(위 치)
10월 30일, 보건복지부 소관으로 희귀난치성질환 관리 및 환자 지원 등에 관한 법률 제정 관련 공청회가 열렸다. 이 날의 주제는 `희귀난치성질환 관리 및 환자 지원 등에 관한 법률‘제정 필요성 여부이다.진술인으로 나선 강성웅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는 정부의 희귀난치성질환 연구비 규모 책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병원도 원활한 경영이 중요하기 때문에 건강보험에서 희귀질환 진료행위에 대한 가중치 부과와 같은 가산정책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충북대학교 김소영 교수는 환자 단체와 전문가로 구성된 희귀질환위원회 설립을 제안하였고
진주시 무장애도시상평동위원회(회장 전숙자)는 28일 오후 국가형 BF인증시설이면서 BF인증을 수행하고 있는 진주역과 진주휴게소를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견학은 진주역 관계자로부터 진주역에 설치되어 있는 장애인 편의시설 이용 전반에 대한 안내를 받고, 진주휴게소를 방문하여 무장애시설(Barrier Free) 구조가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탐방하며 진행됐다.특히 이번 견학은 위원들이 직접 무장애시설의 이해와 체험을 선행한 후, 진주역과 진주휴게소에서 무장애도시 시책 홍보와 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하여 이목을 끌었다.전숙자 위원장은
반토막 난 공약, 반토막 난 장애인 인권박근혜 정부가 집권한 지 3년이 지났다. 장애인 연대는 10월 28일 그간의 장애인 복지의 변화를 짚어보고 공약의 이행정도에 대한 평가를 위한 자리를 마련하였다. 장애인 연대는 `18대 대통령선거 새누리당 정책공약집'을 기반으로 공약 이행 정도를 평가하였다.먼저 발달장애인과 관련된 박근혜 정부의 공약 이행 정도에 대한 문제점이 지적되었다. 현 정부가 발달장애인의 인간다운 생활과 권리 보장을 공약 사항으로 내걸고 이를 위해 제정한 발달 장애인법은 11월 21일부터 발효된다. 권오형 한국자
10월 21 오전 11시 국회 앞에서 `정신장애인복지지원법’ 제정을 촉구하는 기자 회견이 열렸다. 2015년 7월 24일 보건복지부 김춘진 위원장에 의해 발의된 ‘정신장애인복지지원법’은 정신장애인도 자신의 문제를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자기결정권을 보장받아야 하고, 정신병원이 아닌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갈 권리가 있으며, 이들이 지역사회에서 살 수 있는 사회적 기반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 취지에서 출발하였다.첫 번째 취지발언을 맡은 김도희 변호사는 “강제입원조항 24조에 따르면 보호의무자의 의사에 따라 입원이 가능하여 공공주택 당첨
10월 20일 오후 1시, 여의도 이룸 센터에서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12주년 기념행사가 열렸다. 먼저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양영희 회장은 “지난 12년동안 여러분의 힘으로 일구어 왔다. 앞으로도 함께 투쟁하며 가자” 는 인사말을 건넸다. 다음으로 한국뇌병변인권협회 변경택 회장과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박경석 대표의 축사가 이어졌다. 박경석 대표는 “여러분이 걸어온 길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활동가가 같이 만들어온 해방의 길이다. 앞으로도 같이 투쟁해가자”며 지지 발언을 했다. 김준 활동가의 축하공연
- 서울도시철도, 21일(수) 인구보건복지협회․강동경희대병원과 임산부 배려 캠페인- 7호선 시민건강열차와 대림역에서 임산부목걸이 착용하고 알림쪽지, 물티슈 배부- 임산부도 어르신․장애인과 같은 교통약자… 배려문화 확산 위해 노력할 것 임산부의 편리한 지하철 이용을 돕고자 지하철 운영기관과 관계기관이 배려문화 홍보에 나선다.지하철 5~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사장 김태호)는 21일(수) 7호선 시민건강열차와 대림역에서 인구보건복지협회․강동경희대병원과 공동으로 임산부 배려문화 확산을
국내 시장에서 유통되는 장애인전동보장구(휠체어, 스쿠터)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료기기 기준규격’에 적합해야 한다. ‘의료기기 기준규격’에 명시된 장애인전동보장구의 최대규격은 길이 1,400mm, 너비 800mm, 회전반경 2,300mm이다. 이 규격을 초과하면 의료기기로서 장애인 전동보장구는 시중에 유통되지 못한다.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급여품목으로 지정하는 장애인 전동보장구도 의료기기 기준규격을 통과해야 한다. 장애인제도개선솔루션(이하 솔루션)에서 자체적으로 조사한 결과 급여품목으로 지정된 36개의 전동스쿠터 중 기준규격을 넘는 일
롯데제과주식회사(대표이사 김용수)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박승규, 이하 공단)과 함께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을 추진한다.공단과 롯데제과는 10월 19일(월) 오후 3시 롯데제과 회의실(서울 영등포구 소재)에서 롯데제과 문순동 생산본부장, 류광우 혁신부문장, 공단 권기성 고용촉진이사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 협약식’을 가졌고. 롯데그룹의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추진은 캐논코리아비즈니스솔루션이 설립한 엔젤위드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 사례로, 롯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