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영화관 관람석 중 장애인 전용은 1.76%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나왔다.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국민의당 송기석 의원이 8일(오늘)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 2015년 기준 전국 150개 상영관 16만2천302석 가운데 장애인 관람석은 2천856석인 것으로 집계됐다.전국 공공체육시설 내 장애인 편의시설 조사에서는 자동문 미설치 시설이 63.1%, 장애인용 승강기 미설치 시설이 39.8% 등으로 각각 나타났다고 송 의원은 전했다.송 의원은 "이밖에 전국 공연장의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현황 등에 대해
기존 전통적 재활의 관점에서는 장애인복지의 꽃은 ‘직업재활(vocational rehabilitation)’이라고 하고 있다. 장애인이 자신의 능력으로 사회에 기여하여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소임과 역할을 할 수 있게 되는 것이 장애인복지의 궁극적 목적이라는 점에서 본다면 이것은 맞는 말이며 장애인이 직업을 갖는다는 것은 아주 중요한 것으로 핵심적이며 최종적인 종착점이라 할 것이다. 그러나 이를 위해서는 기존의 사회통념으로는 사회가 요구하는 수준의 능력을 장애인도 보유해야 하며, 직업훈련이라는 과정은 그 능력을 갖기 위한 필수적인 것으로
척수장애인만큼 이 사회에서 홀대를 받는 부류도 적지 않을 것이다. 이해부족으로 역차별을 받는다. 겉으로 보기에는 멀쩡해 보이지만 그들의 아픔은 상상을 초월한다.척수손상에 따라 하지마비와 사지마비 등의 운동신경 마비와 감각신경 마비로 소·대변의 기능 상실과 성기능 장애, 통증 등의 후유증은 기본이고 빈번한 욕창발생과 방광기능문제 발생, 통증, 혈액순환 장애, 치질, 피부질환, 기립성 저혈압, 골다공증과 당뇨 등의 합병증은 척수장애라면 누구라도 피해갈 수가 없다.또한 하루아침에 회복 불가능한 장애가 되었다는 상실감으로 우울증과 자살 충
사실 전통적인 재활패러다임에서 장애인 문제를 다루는 기본적인 입장은‘장애인을 어떻게 재활(rehabilitation)시키는가’에 있다. 즉, 장애인을 어떻게 치료, 교육, 훈련시켜 일반사회가 요구하는 수준의 사회적 능력에 도달하게 할 것인가가 장애인복지 실천현장에서 주된 관심의 방향이었다.장애인이 신체적, 정신적, 심리적으로‘손상(impairment)’된 것을 회복시켜 사회적 기능을 정상적으로 수행하도록 하는 이런 재활의 관점은 문제에 대한 정의, 소재, 실천방안까지 포괄하며 장애인의 정상적인 ‘사회적 역할(social role)’
현재 우리나라의 장애인, 그 중에서도 중증장애인들은 1970년대 미국에서 시작하여 1980년대 일본을 거쳐 1990년 말경에 우리나라에 들어와 장애인복지 영역에서 아주 중요한 이슈로 등장하게 된 자립생활(independent living)이 그들의 삶에 있어 사회적 권리와 자기선택권 등이 매우 중요한 것으로 간주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또한 그동안 지역사회에서 소외되고 분리되어 왔던 자신들의 박탈된 인간존엄성을 회복하기 위해 자기결정권과 선택권을 가지고 일상적인 삶을 살고 영위하는 모습들이 그전과는 확실히 다르게 보이는 지금.우리나
자식을 미필적 고의로 살해한 이야기들이 끊임없이 지면을 장식한다.아스팔트 위에 떨어뜨려 죽이고, 풍선을 던져 죽이고, 화장실에 가두어 죽이고, 방바닥에 내던져 죽이고, 때려 죽이고...벨기에의 수도 브뤼셀에서는 IS들의 자폭 테러에 의하여 34명이 죽고 230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한다. 이북의 김정은은 청와대 폭격 예행 연습을 한다고 떠 벌리며 계속 동해안에 미사일을 쏘아 댄다. 이런 상황에서 육군 소장 출신이 업자와 결탁하여 이름만 방탄복이지 전혀 방탄기능이 없는 방탄복을 독점공급할 수 있도록 짜고치는 고스톱의 달인 노릇을 했다니
장애란 무엇인가?사람이 산다는 것은 길을 가는 것이다. 살기위해서 가는 길임에도 종착역에는 죽음이 기다린다. 죽음은 생노병사의 결과이기도 하지만 거스릴수 없는 자연의 윤회다.길을 가다보면 평지가 있기도 하고 산이, 바다가, 내(川)가 있다. 사람은 오르고 건너며, 도구를 사용하기도 하고, 우마차나 배를 이용 하기도 한다. 길을 가다가 만나는 장애물들이다.장애물이란 극복되기 위해서 존재하는 것들이다. 한평생을 평탄하게 간다면 길을 가는 재미가 있을까를 생각해 본다.사람이 장애를 갖고 있다 하면 갖지 않은 사람과 비교 할 때, 극복 해
예전에 필자는 “장애인도 입대하고 싶다”는 글을 쓴 적이 있다.많은 장애인 중에는 입대하여 나라에 충성하고 싶어하는 사람도 많고, 총을 쏘아 보고 싶다는 사람도 많았다. 현대의 전쟁은 총으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컴퓨터로 하는 싸움이 더 많다.장애인 중에는 컴퓨터에 능한 사람이 많다. 그래서 지체장애인 중에서 정신이 맑고 국가관이 투철한 사람을 뽑아서 장애인 부사관학교를 만들어서 취업까지 보장해 주는 제도를 만들자고 주장하였다. 아직 반향은 없지만 많은 독자들이 이 의견에 동조하고 있으며, 공감을 표시하기도 했다. 장애인은 살아가는
인공 호흡기 자부담 시행에 반대한다 인공호흡기는 쉽게 설명해 생명유지 장치로 불린다. 그 동안에 정부에서 100% 인공호흡기 대여료를 지원해왔으나, 2016년 1월 1일 부터는 건강보험공단에서 이 사업을 맡아서 인공호흡기 대상자를 늘려 수행한다고 한다.정부는 우리가 흔히 얘기하는 담배세에서 ‘국민건강증진기금’을 마련하고, 그 기금에서 호흡기 질환자를 위한 의료비 지원 사업을 시행해 왔다. 지금껏 근육병, 루게릭병 등 희귀난치성질환자 11개 상병에 있는 1,812명(2014.12말 기준)에게 매년 140억 원 가량 인공호흡기 대여료를
'청원' (請願)이라는 인도 영화 이야기다.세계 제일가는 마술사는 그를 시기한 다른 마술사의 와이어 절단으로 불구가 된다. 전신이 마비된 상황에서 살아있는 것은 입 밖에 없다. 말만 할 수 있고 먹여주는 음식만을 목으로 넘긴다. 엄습해 오는 고통을 아무리 호소해도 어떤 치유의 방법도 없다. 그는 마지막 절규를 한다. 죽을 권리를 법원에 청한다.법원은 결코 죽을 권리를 인정하지 않는다. 사회단체, 종교단체도 죽을 권리를 인정하지 않는다. 희귀난치성환자들에게 정부가 죽음을 강요하지는 않겠지만 무관심과 방치는 자칫 그들을
패륜범죄와 패역 범죄가 연일 끊이지 않고 보도되고 있다.책임지려 하는자도 없고 책임질 사람도 없다. 더 무서운 것은 누구에게도 책임을 묻지 않는다는 것이다 . 으례이 그렇려니 하고 강건너 불구경 하고 있으니 말이다 . 장애인은 방어능력이거나 호신능력 혹은 재빠른 신고 기술 등이 성한 사람들에 비해서 뒤진다.성한 사람들도 속수 무책인 상황에서 어처구니 없는 일이 어처구니 없는 상황에서 어이없이 연출되고 있다면 당혹할 수 밖에 없는 일이다 . 사회적 약자에 관한 배려는 선진국일수록 구체적이고 현실적이다 . 국민소득에 비례하고 선진사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