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국무총리는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인 만큼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고용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6차 장애인정책조정위원회를 주재한 자리에서 황 총리는 "장애인이 자립생활을 할 수 있도록 유치원에서 대학까지 교육기회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위원회에서 '유엔 장애인권리위원회 권고사항 이행방안' 등 3건의 안건을 심의·확정했으며, 일반학교의 통합교육 확대와 장애인 강제노역 방지를 위한 순회점검 등 선진국 수준의 이번 권고사항을 부처별로 적극 이행하기로 했다
가평군(군수 김성기)의 복지서비스를 관리체계 강화와 자원개발 등 복지허브 기능을 할 가평군복지재단이 본격 출범했다.가평군은 21일 가평읍내에 위치한 보훈회관 4층 가평군복지재단 사무국에서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출범을 알렸다.이어 재단 이사장인 김성기 군수를 비롯해 군의회 의장, 사회단체장, 법인 산하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단 창립식을 열고 그간의 경과보고 및 임직원을 소개했다.복지재단은 늘어나는 복지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새로운 복지정책의 효율적인 추진 및 복지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하게 된 것으로, 출연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 박춘배)이 복지화폐를 중심으로 하는 ‘경기도 지역화폐 도입 및 활성화 방안을 제안한 보고서’를 발간했다.‘복지화폐’는 특정 지역 혹은 공동체 내에서만 유통되는 돈으로, 대상자를 기초생활수급자 등 일반 노동시장에서 배제된 사회취약계층을 주요 대상으로 운영되는 화폐를 말한다.보고서는 150명의 회원과 50개의 가맹점이 개설된 공동체에서 복지화폐 운영을 가정해 시뮬레이션 한 결과 3년 간 약 9억4천만 원의 편익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한 회원 1인당 월 약 22만4천 원의 복지화폐를 사용할 경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이동에 불편을 느끼는 교통약자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2016년 장애인보장구 수리비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시는 1월19일 의정부시 장애인보장구 수리사업을 수행할 보장구 수리업체 3곳을 선정했다.보장구 고장이나 파손으로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을 위해 수리비를 연간 10~20만원까지 지원하며 수리대상은 전동휄체어와 전동스쿠터, 수동휄체어, 의지보조기 등이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사회복지시설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종사자에 대한 처우개선을 제도화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사회복지시설 운영 공통지침’을 마련했다.사회복지시설 운영 공통지침은 1월 21일 인천시와 군․구 사회복지시설 담당 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사회복지시설 운영 공통지침은 각 시설별로 운영되고 있는 지침을 모든 시설에 공통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통일된 기준을 마련한 것이다.이로써 그동안 시설 간 상이한 기준 적용으로 제기돼 오던 혼란을 방지하고 형평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으며 사회복지시설 운
[악마들의 천국]은 우리 세상 담 너머에서 젊은 날 병마에 사로잡힌 한 여인이 살아온 아슬아슬한 이야기다. 우리가 사는 세상 담 너머에는 또 다른 세상이 있다. 어둡고 칙칙한 움막 같은 곳, 지독하게 불편한 그곳에서 가혹한 병마 혹은 파괴된 정신과 육신으로 아슬아슬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다. 어쩌면 우리에게는 불편하게 들릴 수도 있는, 하지만 절대 외면해서도, 무관심해서도 안 되는 이야기들이다. 한 여인의 이 자전적 이야기를 묶었다. 출판사 서평 - 그곳도 우리가 사는 세상 일부20대 미혼 처녀의 몸으로 장애인 시설
충북 보은군 노인·장애인복지관(관장 박미선)이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15년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A등급'을 받는 기쁨을 누렸다.보은군에 따르면 사회복지시설평가는 11개 시설유형에 대해 매년 3년 주기로 사회복지사업법 제43조의2 및 동법 시행규칙 제27조의2에 따라 실시된다고 말했다.이번 평가는 노인여가복지시설, 노인주거복지시설, 사회복지관, 한부모가족복지시설 4개 유형, 전국 839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되었다.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은 시설 및 환경, 재정 및 조직운영, 인적 자원 관리, 프로그램 및 서비스, 이용자
함양군(군수 임창호)은 ‘장애인도 살기 좋은 복지 함양’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장애인재활교실을 운영하고 있는데 호응이 좋다는 평가다.장애인재활교실은 함양군이 지난해 신규 사업으로 기획, 농어촌 보건의료서비스 및 의료 취약지역 보건 기관 기능사업 분야 국·도비 2,000만원을 확보함에 따라 추진되었다.함양군비 500만원을 보태 총 2,500만으로 슬링(sling), 전기치료기, 초음파치료기, 러닝머신, 일립티컬(elliptical·하체근력 유산소 운동기) 등 재활운동장비 6종을 지난해 12월 구입했으며, 이에 따라 1월 11일부터 3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은 ‘2015년도 전국 시·도별 장애인 복지·교육 비교’ 자료를 발표했다. 이에 한국장애인뉴스는 ‘2015년도 전국 시·도별 장애인 복지·교육 비교’ 자료를 의거해 전국 17개 시,도 장애인 복지와 교육의 문제점을 집어본다.[편집자 주]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의 장애인 복지 분야 ‘우수’, 교육 분야 ‘양호’ 등급으로 대체로 장애인 지원이 높게 평가되고 있다. 복지서비스 영역 5년 연속 우수 평가제주의 복지서비스 영역은 전국 최고 수준을 자랑하고 있다. 2015년도에도 우수 평가를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올해부터 의료급여법 시행규칙이 개정에 따라 당뇨병 환자용 소모성 재료비 및 장애인보장구에 대한 의료급여 적용이 확대된다고 밝혔다.합천군은 가정에서 사용하는 당뇨병 환자 혈당관리 소모성 재료비 지원대상자를 현행 제1형 당뇨병(인슐린의존성당뇨) 환자에서 제2형 당뇨병(인슐린비의존성당뇨) 환자까지 확대하기로 했다.소모성재료는 혈당측정 검사지, 채혈침, 인슐린주사기, 인슐린주사바늘을 추가 지원 받을 수 있게 되었으며 장애인보장구 지원품목도 확대되고 기준금액은 일부 인상되어 지원한다.또한, 추가 지원된 품목은 욕창예방
통영시(시장 김동진)는 치아결손으로 음식물 섭취가 자유롭지 못한 저소득층 어르신과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2016년 틀니보급사업”을 2월 12일까지 각 읍면동에서 신청을 받아서 실시한다.통영시는 185백 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만 65세 이상 저소득층 어르신 75명과 중증장애인 11명에게 틀니시술을 지원할 계획이다.지원기준은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본인부담경감대상자, 법정차상위 세대이고 장애인은 의료급여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중증장애 1~3급으로 연령제한은 없다. 다만 보건소 틀니시술 기 지원자는 제외 된다.읍면동에서
충청남도(도지사 안희정)는 10월 도내 일원에서 열리는 제36회 전국장애인체전과 제97회 전국체전 홈페이지 구축 작업을 마치고 20일부터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문을 연 전국장애인체전(http://2016sportsp.chungnam.net)과 전국체전(http://2016sports.chungnam.net)의 홈페이지는 대회 개요와 준비과정, 경기 정보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두 체전을 ‘문화체전’으로 치르기로 한 만큼, 충남의 역사와 문화, 관광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충남스토리’, 관광지 소개, 맛집
충남 보령시(시장 김동일)가 장애인이 이용하기에 불편한 공공청사 시설 개선에 나선다.보령시는 시청과 사업소, 읍면동 등 44개소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지난해 7개소에 이어 올해에도 8개소에 대한 장애인편의시설 개선을 추진한다.이번 공공시설 장애인 편의시설 개선사업은 장애인의 이동 및 이용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오는 2018년까지 실태조사를 토대로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시설물의 설치․보완하는 것이다.시는 지난해 관광안내소와 천북면사무소, 대천4동 주민센터 3개소에 도비 1,750만원과 시청, 웅천읍,
직장인들이 암, 심장병 등 중증질환으로 고통 받는 본인 또는 부양가족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중증환자 장애인공제’를 연말정산 때 가장 많이 놓치는 이유는 이 제도를 아직 모르거나, 알더라도 세법에 따른 ‘장애인 증명서’를 발급받기가 까다롭기 때문인 것으로 확인됐다.장애인 관련법에 따른 장애인이 아니더라도 세법에 따라 암 등 중증환자 치료·요양비용을 많이 지출한 근로소득자에게 추가 공제혜택을 줘 세금 부담을 완화시키는 ‘중증환자 장애인공제’를 받으려면 장애인 증명서를 떼는 게 관건이라는 지적이다.한국납세자연맹(회장 김선택)
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김성일)가 운영하는 ‘2016 장애인스키학교’가 지난 1월 18일 알펜시아리조트에서 시작됐다.대한장애인체육회는 스키학교를 통해 장애인들이 쉽게 접근하기 힘들었던 스키 종목을 대중화하는 한편 2018 평창장애인동계올림픽을 대비한 신인선수 발굴까지 기대하고 있다.대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015년부터 장애인스키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2차, 4차 교육을 각각 시각, 지적 장애 유형 참가자로 제한하여 장애특성에 맞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2015년 장애인스키학교에 참가한 최사라, 최길라(13세, 시각, 쌍둥이
양주시가 노후화된 공동주택 단지에 비용의 일부를 보조해 쾌적하고 살기 좋은 주거환경을 개선하고자 ‘2016년도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보조금은「주택법」에 따라 건설된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 대해 관리주체가 수행하는 공동주택의 관리업무에 필요한 비용의 일부를 예산의 범위 안에서 지원한다.보조금 지원대상 시설은 사용검사 후 7년 이상 경과한 공동주택에 한하며 공동주택단지내의 어린이놀이시설, 도로보수 및 재해의 우려가 있는 석축, 옹벽, 담장의 보수, 주민운동시설, 경로당 집회시설의 유지보수 및 가로등, 보안등의
전북 익산시가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을 집중 단속에 나선다.시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주차하는 불법행위가 좀처럼 줄지 않아 지역 내 대단위 아파트와 대형마트 등 시민이동이 많은 곳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단속을 연중 실시하기로 했다.단속대상은 ◆장애인에게 발급되는 주차가능 표지판 미 부착차량 ◆장애인자동차 표지에 기재된 차량번호와 실제 차량번호가 상이한 차량 ◆장애인자동차 표지 부착 차량 중 장애인이 탑승하지 아니한 차량 ◆장애인자동차 표지판 위·변조 또는 표지판의 유효기간이 경과된 차량이다. 위반한 자는 확인절차를 거쳐 10만원의 과태료를
금융감독원(진웅섭 원장)은 전국 30만 청각장애인의 금융생활 지원을 위해 한국농아인협회(이대섭 회장)와 「청각장애인을 위한 금융교육 업무협약』을 19일 체결했다.청각장애인의 금융이해력을 높일 수 있도록 월 1회 정례적으로 한국농아인협회의 전국 17개 시․도 지부로 금감원 강사가 직접 방문해 청각장애인과 수화통역사를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실시한다.청각장애인의 금융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합리적인 금융생활 지원을 위해 금감원의 ‘금융사랑방버스’ 등을 통하여 정례적인 금융상담을 할 예정이며 금감원과 한국농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올해 1억1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자금 소진 때까지 ‘저소득층 특수의료장비 촬영비 지원 사업’을 편다. 지원액은 1인당 연 최대 70만원까지다.의료급여가 적용되지 않는 컴퓨터단층 촬영(CT), 자기공명영상 촬영(MRI), 자기공명혈관 조영(MRA), 양전자단층 촬영(PET) 비용을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성남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사는 의료급여 수급자 중에서 희귀난치성 질환자, 중증 질환자, 만 65세 이상 척추질환자, 정신·행동 장애 등 11개 만성고시 질환자이다. 단, 지난해 수혜자는 올해 지원 대
연천군은 2016년 맟춤형 주거급여 수선유지급여사업을 추진한다. 수선유지급여사업이란 취약계층이 보다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주거수준 향상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연천군 군남면에 거주하는 장모씨는 기초생활수급자 보장가구로 그 동안 뒷산에서 직접 땔감나무를 구해 난방을 하는 화목보일러를 사용하였으나, 몸이 불편하여 더 이상 땔감나무를 구하는 것이 힘들어 고민하던 중 지난해 맞춤형 주거급여 수선유지급여사업 대상자로 선정되어 기름보일러로 교체할 수 있었다. 2015년 7월부터 기존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가 맞춤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