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국무총리는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인 만큼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고용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6차 장애인정책조정위원회를 주재한 자리에서 황 총리는 "장애인이 자립생활을 할 수 있도록 유치원에서 대학까지 교육기회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위원회에서 '유엔 장애인권리위원회 권고사항 이행방안' 등 3건의 안건을 심의·확정했으며, 일반학교의 통합교육 확대와 장애인 강제노역 방지를 위한 순회점검 등 선진국 수준의 이번 권고사항을 부처별로 적극 이행하기로 했다.

황 총리는 "명실상부한 선진국이 되기 위해선 모든 국민의 행복한 삶이 보장되고, 대표적 약자인 장애인이 차별받지 않고 생활할 수 있어야 한다"며 유엔 장애인권리위원회의 권고사항을 적극 수용해 신속히 이행을 강조했다.

또한, '2016년 발달장애인 서비스 추진계획'과 '스마트 수화방송 추진계획'을 각각 논의·확정했다.

발달장애인 서비스 추진계획은 처음으로 특정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법률인 '발달장애인의 권리보장·지원법' 시행에 따라 마련되었으며, 올해부터 발달장애인 교육·치료·재활을 위해 권역별로 17개 지원센터를 신설하고, 장애인 전담검사를 지정하는 등의 내용을 담았다.

정부는 또한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화 영상의 크기와 위치를 편리하게 조정할 수 있는 스마트 수화방송을 2018년 본격 시행하기로 했다.

발달장애인 서비스 추진계획은 처음으로 특정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법률인 '발달장애인의 권리보장·지원법' 시행에 따라 마련됐으며, 올해부터 발달장애인 교육·치료·재활을 위해 권역별로 17개 지원센터를 신설하고, 장애인 전담검사를 지정하는 등의 내용을 담았다.

정부는 또한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화 영상의 크기와 위치를 편리하게 조정할 수 있는 스마트 수화방송을 2018년 본격 시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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