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대학생 무장애 설계 공모전 전시회 개최

진주시는 지난 26일부터 오는 30일 까지 시청 1층 로비에서 「제1회 경상남도 대학생 무장애 설계 공모전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지체장애인편의시설 경남지원센터가 주최하고 도내 20개 시군지원센터가 주관한 전국 최초 무장애 설계 공모전의 당선작 전시회로 전국적인 무장애(BF) 열풍에 힘입어 도내 대학생들의 무장애 설계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열정을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전시장을 방문한 한 시민은“무장애는 진주시만의 전유물로만 알고 있었는데, 타지역의 대학생도 다양한 아이디어로 장애물 없는 건축물을 만드는데 같은 고민을 하고 있다는 것이 놀라웠고, 이번 전시회를 기회로 삼아 전국이 무장애 도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하였다.

이번 전시회는 진주시의 전시일정을 마치고 남해군에서 일주일간 추가 전시될 예정이며, 도내 지자체의 협조를 얻어 가능한 지속적으로 순회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전시회 관계자는 밝혔다.

경남 대학생 무장애 설계 공모전 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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