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양구군(군수 전창범)이 스마트폰을 배우고자 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스마트폰 활용 교육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양구군은 지난달 25일과 9월 1일 오는 8일 등 3회에 걸쳐 1일 2회씩 어르신 60여명을 대상으로 노인종합복지센터에서 스마트폰 활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어르신들의 스마트폰 활용능력 향상과 세대 간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이 교육은 스마트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을 위해 기본 조작법부터 SNS 활용법까지 진행되고 있어 실생활에서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스마트폰의 쓰임새가 이렇게까지 다양한지 몰랐다.”며 “어렵게만 생각했던 스마트폰 사용법을 이렇게 쉽게 가르쳐 준 덕분에 세상과 더 가까워진 것 같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사회에 발맞춰 어르신들도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게 돼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해 스마트폰 활용 교육의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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