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지난 10월 24일 제16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 ‘2015 평택시민나눔문화축제’를 개최했다.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평택시청앞 광장에서 지역내 사회복지시설, 단체 종사자 및 관계자를 비롯한 시민 등 5,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축제는 제1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평택시민나눔걷기대회, 사회복지홍보부스, 청소년복지체험교실, 유아놀이체험, 어울마당, 먹거리 및 나눔바자회 등 시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사회복지 인식개선, 배려와 나눔에 대한 인식을 한층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향순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나눔축제는 단순한 축제가 아닌 소외된 이웃을 돕는데 큰 의미가 있고 나눔과 자발적 기부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오늘 하루 소외된 이웃이 없는 살기 좋은 평택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즐거운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재광 시장은 축사를 통해 “나눔축제가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과 나눔문화 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리고, 이를 토대로 우리시가 대한민국 신성장 경제신도시로 힘차게 도약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8회째를 맞는 ‘2015 평택시민나눔문화축제’는 사회복지 시설·기관·단체와 시민들의 자발적이고 주체적인 참여로 민간복지자원의 역량을 집결하고,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열리는 사회복지축제로서 매년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과 함께 개최하고 있다.

이날 축제를 통해 마련된 행사기금은 평택의 사회복지시설·기관 및 소외계층 지원사업에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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