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보건의료원은 오는 9월 7일 신서면 도신1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월1회 실시하던 「찾아가는 경로당 순회 진료 서비스」를 월 2회로 확대한다.

보건의료원은 의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연천군 실정에 맞는 맞춤형 경로당 순회 진료서비스를 의과, 치과, 한의과 공중보건의사가 참여하여 무료진료와 상담, 통증완화 마사지 등을 통해 공공보건서비스 실시하여 커다란 호응을 일으켰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그동안 부족한 공공 의료 인력으로 더 많은 지역에 서비스를 실시하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었는데, 지역사회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방안으로, 지역 내 주둔하고 있는 5사단 의무대대와 협력하여 경로당 순회 진료를 확대 실시하는 물고를 트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건강소외계층인 노인건강을 위해 군과 함께 협력하여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앞으로 관과 군이 의료적인 부분에서도 함께 지역의 건강과 행복에 기여하는 좋은 본보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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