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무한돌봄센터는 지난 10월 21일과 22일 1박2일동안 충북 괴산군에서 2015년 민‧관 협력 휴(休)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위기가정 사례관리에 따른 민․관 사례관리 담당자들의 심리적․정신적 소진으로부터 회복탄력성을 높이고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무한돌봄센터 사례관리사, 협력기관 및 동주민센터 사회복지담당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다중지능 검사를 통한 자기인식 프로그램’을 통해 인간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한편, 사례관리, 자원관리, 복지사각지대발굴 방안 등 향후 무한돌봄센터 운영에 관한 토론을 진행했다. 또한, 여우숲학교 김용규 교장이 강사로 나선 특강에서는 ‘숲에게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치유와 상생의 숲을 통해 인생에 대해 깊이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시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복지서비스 관계자들의 누적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소진된 에너지를 재충전함은 물론 의왕시 사회복지 네트워크를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전했으며, 한 참가자는 “깊어가는 가을 정취와 함께 고단한 일상에서 벗어나 재충전 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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