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영중 대한체육회 공동회장은 10일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훈련원을 방문해 2016 리우패럴림픽대회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을 격려하고 격려금 5천만원을 이명호 훈련원장에게 전달했다.

강영중 회장은 "리우패럴림픽 준비를 위해 오랜 기간 땀 흘려온 선수단의 노고를 치하한다.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선수, 임원들 모두 건강에 유의해 좋은 성적 거둘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격려했다.

또한 강 회장은 "리우올림픽 뿐만 아니라 2016 리우패럴림픽에 대한 국민들과 언론의 관심이 높아져야 한다며 대회를 통해 장애인스포츠에 대한 관심 및 지원도 더욱 많아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강 회장은 계속되는 무더위에도 리우패럴림픽을 향한 막바지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보치아, 역도, 양궁, 사격 선수단의 훈련장을 찾아 선수, 임원들을 격려하고 선전을 당부했다.

한편 오는 9월 7일부터 18일까지 브라질 리우에서 개최되는 2016 리우패럴림픽에 한국은 보치아, 사격, 탁구 등 11종목에 139명(선수 81명, 임원 58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한국 선수단은 금메달 10개 이상을 획득해 종합 12위 이상의 성적을 거두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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