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9일 시청 푸름이방에서 폐지 줍는 어르신들의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을 위해 송윤희 남양주경찰서 경비교통과 순경이 폐지 줍는 어르신 34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하였으며 남양주시는 어르신에게 리어카나 캐리어 등 폐지 운반도구에 사용할 수 있는 야광테이프와 안전장갑 등 안전보호 장비와 여름철 무더위를 조금이나마 해소 할 수 있는 쿨 스카프를 함께 지원했다.

또한 어르신들이 폐지 수집활동 중 사고발생 시 긴급복지 지원 안내를 통한 의료지원과 폐지 줍는 어르신 중 일자리를 희망하시는 분에게 일자리 알선·취업지원 등의 일자리 연계도 함께 진행했다.

남양주시 이석우 시장은 “오르는 물가와는 달리, 폐지 값은 점점 떨어지는 여건 속에서도 건강한 모습으로 삶에 정진하시는 모습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하고 폐지 줍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연계된 사회복지시스템을 통하여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한 복지실현을 위하여 지속적인 관리와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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