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전국장애인부모회(회장 노익상)은 ‘제32회 전국장애인부모대회’를 오는 9월 3일 오전 10시 30분 대구육상진흥센터에서 “장애인가족복지국가를 향하여 (부제:장애인가족지원의 법제화)”를 주제로 개최한다.

‘전국장애인부모대회’는 장애인과 더불어 살 수 있는 사회를 건설하는데 부모들이 선봉에 서서 자녀 문제를 직접 해결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여 장애인의 복지 증진과 부모의 양육노고를 위로 및 격려하는 것과 더불어 장애인 가족이 함께 어우러지는 명랑운동회를 통해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마련된다.

이날 “올해의 어버이상, 특별공로상, 감사패”를 포상한다.

“올해의 어버이상”은 청각분과, 시각분과, 지적분과, 자폐성분과, 뇌병변 및 지체장애분과에서 각각 2명씩 수상한다. 이 상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자녀를 훌륭히 키우신 부모님을 포상함으로써 다른 장애인 부모에게 귀감이 되고자 올바른 자녀양육을 위하여 헌신적인 노력을 하신 장애자녀를 둔 부모님께 시상한다.

“특별공로상” 및 “감사패”는 장애인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재활과 자립을 위해 헌신하고, 장애인 복지증진에도 크게 기여한 분에게 특별공로상 및 감사패를 수여한다.

한편 ‘제32회 전국장애인부모대회’에 보건복지부장관과 기타 관련 인사 및 장애인부모 외 관계자 약 2,0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장애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