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보건소는 독거어르신을 대상으로 활동량을 늘리고 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우리동네 나홀로 짱짱프로그램’을 25일까지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비교적 쉽게 다녀갈 수 있는 거주지 주변 경로당 및 동 주민센터에서 운영되는 것으로 어르신들에게 인기가 높다. 현재 내손1동 대원칸타빌1단지아파트 경로당과 내손2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주 1회씩 실시하고 있다.

우울증 대처법 및 예방법, 우울증 검사, 생생뮤직과 스트레스 측정 및 해소, 풍선공예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 프로그램은 내손1동 대원칸타빌1단지아파트 경로당에서는 매주 목요일 오전10시, 내손2동 주민자치센터 회의실에서는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에 운영된다.

손정옥 의왕시 보건사업과장은 “나홀로 짱짱프로그램이 독거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돕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어르신들의 반응이 좋아 9월에는 청계와 부곡지역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은 어르신들은 언제든 참여가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보건소 방문보건팀(031-345-3552)으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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