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시장 황명선)는 따뜻한 행복 공동체 동고동락 일환으로 지난 4월부터 시범 경로당 19개소 대상으로 「행복 채움! 건강 채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10월까지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1회기부터 3회기까지 나눠 진행하며 ▲1회기는 4월~6월까지 건강행태설문, 개인별 건강관리기록카드 작성, 체력 측정 기초건강검사, 우울증검사, 기억력 검사 등을 실시한다.

▲2회기는 7월~9월까지 1회기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영양 상담, 개인별 운동 레슨, 심뇌혈관질환, 구강관리 등 개별 상담을 실시하며, ▲3회기는 10월에 한방 건강 상담, 금연, 절주, 낙상방지 운동, 응급처치 교육 등 주민의 건강수준에 맞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시 보건소는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한방의사, 운동처방사, 간호사, 영양사, 치과위생사, 사회복지사, 물리치료사 등 전문가 팀을 구성해 활기찬 생활을 스스로 실천할 수 있도록 진행하고 있다.

송순이 건강증진과장은 “건강 100세 시대에 발맞추어 어르신들의 건강 눈높이에 맞는 맞춤건강관리를 지속적‧체계적으로 실시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 영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전체 경로당으로 확대해 마을주민 건강증진센터의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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