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기(서울장애인차별철폐연대 공동대표 / 사)서울장애인잦립생활센터협의회 회장) 구청 직원과 대면 하고 있다.

서울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장애인에 대한 차별철폐와 장애인의 정당한 권리쟁취를 위해 전국 180여개의 진보적 장애인단체 및 시민사회인권단체들로 구성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상임공동대표 박경석 외)의 서울지역 조직으로, 2005년 9월 출범이후 서울지역 내의 장애인 인권 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단체이다.

한 단계 진일보한 마포구 장애인 자립생활 정책 마련을 위해 가온장애인자립생활센터, 서울장애인차별철폐연대, 서울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는 다섯 가지 내용을 담은 요구안을 들고 마포구청 어르신복지장애인과와 8월 5일(수) 1차 면담에 이어 8월 20일(목) 2차 면담, 9월 15일(화) 3차 면담을 가졌고 10월 21일 15시 30분에 기자회견 마친 후 마포구청장과 면담을 할 예정이었으나 구청장의 다른 업무로 인해 다음 10월 30일 오후 3시 30분에 다시 면담을 가질 예정이다.

 

- 요구안의 내용은 크게 나누어 -

▲장애인 활동보조 24시간 확대

▲시설거주 장애인의 탈시설-자립생활 지원

▲탈시설 장애인을 위한 자립생활체험홈과 자립주택 확보

▲장애인 자립생활 지원조례에 따라 중증장애인 자립생활 지원 사업비를 서울시 사업비 수준으로 지원

▲장애인 평생교육기관 설치 등이 요구 안이다.

 

하나. 마포구는 장애인 활동보조 24시간 확대하라! 중증장애인 활동보조 24시간 추가 확대와 당사자 단체들과 함께 자립생활지원의 중, 장기 계획 수립과 예산 편성, 이를 위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라!

하나. 마포구는 장애인자립생활 지원조례에 따른 자립생활 예산을 확대하라! 장애인 자립생활지원조례에 따라 지원되는 구비예산을 확대하고 마포구 중증장애인 자립생활지원 사업비를 서울시 사업비 수준으로 지원하라!

하나. 마포구는 시설거주 장애인의 탈시설-자립생활을 지원하라! 탈시설 장애인을 위한 자립생활체험홈과 자립주택을 추가 제공하라!

하나. 마포구는 장애인자립생활을 위한 주거지원 정책을 실시하라!!- 임대아파트, 임대주택 확대하라! 장애인전세주택제공사업 및 장애인가구 맞춤형 주택개조서비스를 실시하라!

하나. 마포구는 장애인 평생교육 기관을 설치 운영하라! 지역장애인들의 교육에 대한 욕구에 맞는 야학 및 취업교육을 할 수 있는 교육 기관을 설치 운영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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