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원장 이순홍, 이하 공단)은 18부터 21일까지 공단 고용개발원(경기도 성남시 소재)에서 장애인취업지원 및 직업훈련업무를 담당하는 직원 60여명을 대상으로 청각·발달·정신 등 3개 장애유형별 전문가 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직원의 전문성 향상을 통해 장애인 취업지원 및 직업훈련에 활용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운영되었으며 각 장애유형별 기본 지식 및 적합한 직무개발 사례, 장애인 당사자 특강, 장애유형별 전문기관 방문 등으로 알차게 구성되어 진행되었다.

특히 청각·발달·정신장애인 당사자들이 직장생활 중 직접 겪고 느낀 생생한 이야기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프로그램과 장애유형별 전문기관, 기업 방문을 통하여 현장의 소리를 접하고 장애인에 대한 이해도를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이순홍 공단 고용개발원장은 “공단은 최고의 장애인고용 전문기관으로서 각 장애유형에 대한 직원들의 전문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애유형에 대한 교육과정을 확대·운영하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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