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보산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영자)는 20일 보산동 지역의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 8가구에 사랑의 밑반찬을 전달했다.

초복이 시작된 7월을 맞이하여 진행된 이번 밑반찬 봉사에서 회원들은 최근 계속되는 장마, 무더위 등으로 지친 어르신들의 활기를 돋우기 위해 가구마다 생닭 한 마리, 수박 한 통, 라면, 요구르트 등 식품류를 준비하여 전달하였다.

김영자 부녀회장은 밑반찬 봉사를 마치며 “감자 수확을 한 지가 얼마 되지 않아 회원들 모두 지쳐있을텐데, 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을 합쳐 봉사해주어 고마울 따름이다.” 라며 “얼마 전 비가 많이 내렸고 앞으로 몇 차례 비 예보가 더 있는 것으로 아는데, 보산동 어르신들께 큰 피해가 없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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