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 덕양구보건소는 주민자치형 독거노인 건강관리를 위한 ‘건강100세 웰빙화정마을’ 건강마을 만들기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보건소는 지역자원 간 정보공유 등 상호연계 및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건강100세 웰빙화정마을’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건강100세 웰빙화정마을’은 지역 내 독거노인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의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발굴, 활용해 독거노인 건강관리 및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독거노인의 심신 안녕과 사회참여 증진을 도모하고자 새롭게 개발한 주민주도형 건강관리사업 모형이다.

보건소는 덕양구 화정동을 시범 지역으로 선정하고 건강 및 복지 욕구가 높은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수준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건강100세 웰빙화정마을’ 운영 활성화를 위해 덕양구보건소장, 화평교회 담임목사, 명지병원 공공의료사업단장, 고양노인복지센터장, 화정 롯데마트 지점장 등 11명의 민·관 위원들로 구성된 운영위원회는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해 상호 긴밀한 연계와 협력을 수행하게 된다.

김안현 덕양구보건소장은 “이번 웰빙화정마을 만들기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보건소 자원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모범적인 사례가 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탄탄한 보건복지인프라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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