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시장 이창회)는 19일 진주시청 문화강좌실에서 독거노인 생활관리사 71명을 대상으로 독거노인의 폭염피해 최소화를 위한 폭염대응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최근 전국 대부분 지역이 폭염특보가 발효되고, 진주시도 지난주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온열로 인한 피해가 예상되어 실시한 것으로 독거노인 안전을 담당하고 있는 독거노인생활관리사를 대상으로 폭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내용을 교육했다.

교육내용으로는 폭염대비 사전 준비 사항을 점검하고, 농촌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더위 시간 (12∼17시)대에 밭일 자제 안내, 폭염으로 인한 위급상황 발견 시 응급조치요령과 어르신들의 고독사 예방에 관한 지침을 전달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독거노인생활관리사의 역할이 힘들고 어렵더라도 외롭고 힘든 어르신에게 봉사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고 “시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하여 독거노인 관리에 최선을 다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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