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7월 7일 오후 6시 30분 부평 라페니체에서 ‘제8회 재가노인복지인의 날’ 행사가 열린다.

인천재가노인복지협회(회장 신선아)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협회 직원과 요양보호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고령이나 노인성 질병 등의 이유로 혼자서 일상생활을 수행하기 어려운 노인에게 신체활동 또는 가사활동 지원 등을 통해 노후의 건강증진 및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가족들의 부담을 덜어줌으로써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최일선에서 수고하는 요양보호사 등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자리다.

이날 행사에 앞서 우수 요양보호사 등 종사자들에게는 인천광역시장상, 시의회 의장상 등을 시상할 예정이다.

이어 종사자들과의 저녁식사 및 노래자랑, 경품행사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평소 지친 심신의 고충을 덜어내고 재충전의 기회를 통해 화합의 시간을 갖는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일선 현장에서 노인 및 그 가족들의 심신 건강을 위해 애쓰고 계신 요양보호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요양보호사들의 애사심 및 자긍심 향상은 물론, 안정적인 업무분위기를 조성해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복지서비스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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