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북부보건센터(센터장 정정순)는 지난 28일 북부보건센터 다목적실에서 장애우 노르딕 워킹 교실 참여자 20여명의 수료식을 가졌다.

노르딕 워킹 교실은 장애우들의 건강증진과 사회성 향상을 위해 진접읍 주민자치위원회와 장애인체육회 전문 지도자의 지원을 받아 4월부터 3개월간 총 24회의 운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수료식은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소감 발표와 장기자랑, 개인별 운동시작 전 후 체성분 측정 결과를 비교 분석하여 가장 건강하게 변화한 장애우를 시상하고 격려하는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신애원에서 온 장애우 이 모씨는 “노르딕 워킹교실에 오는 날이면 봉고차 타고 밖으로 나갈 수 있어 기분이 좋고 스트레스도 사라진다”고 소감을 밝혔다.

북부보건센터는 이 프로그램의 성과에 힘입어 장애인들의 건강관리와 사회성 향상을 위하여 비장애인과의 통합 운동 교실을 오는 8월부터 실시할 계획이며 신청은 북부보건센터 건강생활지원팀(590-4988)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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