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시장 양기대)는 25일 시민소통위원‧시정모니터(광명지기) 200여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구름산 자연정화 및 라스코 동굴벽화 견학 행사를 가졌다.

행사는 시민소통위원과 각 동(洞)의 시정모니터(광명지기) 위원이 함께 참여하여 위원회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소속감을 증진시키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소통위원들은 구름산 등반 및 자연정화 활동을 통해 애향심을 증진하고 위원간의 친목과 화합을 다졌으며 이어 한불 수교 130주년 문화유산 전시분야 공식인증 사업인 라스코 동굴 벽화 국제순회 광명동굴전을 견학했다.

홍명숙 시민소통 도시환경분과 위원은 “우리 시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주인의식을 갖고 기본적인 소통을 나누는 자리에 동참하게 되어 기쁨과 책임감을 갖게 된다”고 했다.

이날 양기대 시장도 행사에 참여해 위원들을 격려했다.
양 시장은 “소통위원들의 열의로 우리시는 많은 변화가 있었다”며 격려한 뒤 “사람중심 행복도시 광명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그늘지고 소외된 곳이 없어야 된 만큼 각 위원들이 시민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역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