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대회 모습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경기지부가 주관하는 2016년도 경기도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오는 6월 29일부터 7월 1일까지 2박3일 간 진행된다.

올해 2016년도 경기도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 한국복지대학교, 화성시여성비전센터, 성남시율동생태학습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경기도 내 285명의 장애인이 참가를 신청하여 CNC선반 등 29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루게 된다.

작년 경기도장애인기능경기대회의 경우 총 221명이 참가를 접수하였고 27개 직종에 총 159명의 선수가 경기에 참가하여 금상 26명, 은상 23명, 동상 19명이 입상하는 등 해를 거듭할수록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올해 참가 접수는 총 285명으로 작년대비 28.9%가 증가하였으며 참가 선수 모두가 보다 향상된 기능과 기술 수준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부터 새로운 직무영역 발굴, 기능 숙달 및 향상으로 장애인 고용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보조기기제작 등 4개 직종이 폐지되었으며, 바리스타 등 4개 직종이 신설되어 산업 수요에 맞는 직종으로 개편되었다.

지방장애인기능경기대회 입상자에게는 정규 직종 금상 50만원, 은상 30만원, 동상 20만원과 시범 직종 및 레저․생활기술 직종 금상 30만원, 은상 20만원, 동상 10만원이 상금으로 주어지며, 특전으로 국가기술자격법에서 정한 바에 따라 해당 직종의 기능사 실기 시험 면제와 금상 입상자에게는 당해연도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참가 자격이 부여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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