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시장 안산수)는 24일 진해구 대회의실에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및 복지담당 공무원 대상으로 ‘2016년 복지 부정수급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부정수급에 대한 예방교육을 통해 매년 반복되는 유형별 부정수급 근절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복지담당 공무원의 역량강화 및 부정수급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복지서비스는 풍성하게 복지재정은 알뜰하게’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교육은 창원시 관내 사회복지법인․시설 종사자 및 복지담당 공무원 3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보건복지부 복지급여조사담당관실 송희영 주무관이 강사로 나서 ▲부정수급 현황 및 예방 필요성 ▲부정수급 개념 및 대상 ▲부정수급 발생원인 및 유형분석 ▲부정수급 사례 ▲정부의 부정수급 대응방안 및 근절대책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창원시는 복지재정 증가에 비례해 부정수급 사례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에 있어 이번 교육을 통해 사회복지재정 누수차단 및 비리근절로 재정건전화를 도모하고 사회복지시설 부정수급을 미연에 방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신병권 창원시 사회복지과장은 “앞으로도 계속하여 사회복지법인․시설에 대한 부정수급 관리․감독에 철저를 기하여 복지 부정수급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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