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19일 오전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에서 경기도청과 경기도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경기복지재단과 ‘장애인 직업재활 교육사업 업무협약’을 가졌다.

장애인 직업재활 교육사업은 맞춤형으로 직업교육을 현장에서 실습하는 것으로 경쟁고용이 어려운 장애학생에게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장애학생의 사회적 자립 및 삶의 질 향상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앞으로 지역사회 사업체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경기도 내 32개 장애인직업재활 교육기관에서 90여명의 장애학생이 맞춤형 직업훈련과 현장실습을 진행할 예정이며 장애학생의 직무능력 강화 및 진로 다양화를 모색한다.

경기도교육청 특수교육과 관계자는 “오늘 협약을 통해 현장중심 맞춤형 직업훈련이 확대될 것”이라며 “장애학생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역할을 수행 하고 건강하게 꿈을 이룰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에서는 장애학생의 성공적인 자립생활과 사회에서의 통합을 위해 진로직업특수교육지원센터 5개소, 통합형직업교육거점학교 8개교, 특수학교 학교기업 3개교를 운영하여 장애학생에게 다양한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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