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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대구광역시 장애인 채용박람회’가 25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대구시민체육관에서 장애인 채용을 희망하는 지역의 50여 개 사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대구시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구지사와 대구광역시 장애인복지관협회가 주관하며, 대구상공회의소, KBS대구방송, 대구MBC, TBC의 공동 후원으로 개최된다.

올해 처음으로 대구시 주최로 개최되는 ‘2016년 장애인 채용박람회’는 정부3.0 서비스 기조에 맞추어 장애인들의 고용안정과 일자리 확대를 통해 함께 일하는 공정하고 건강한 사회실현을 위한 것으로 구직을 희망하는 장애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당일 장애인 복지카드, 이력서를 지참하고 방문하면 된다.

이날 박람회는 ㈜화진, ㈜SL라이팅 등 지역의 50여 개 사업체가 참여하며 구직 장애인을 대상으로 취업알선, 1대1상담 및 면접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부대행사관에서는 구직 장애인을 대상으로 이․미용, 이미지메이킹, 이력서 사진 무료촬영, 무료구강검진 및 건강검진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

이용 장애인들의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오후 12시 30분부터 대구역(4번 출구 앞)에서 시민체육관까지 15분 간격으로 무료셔틀버스(리프트장착)를 운행한다.

또 이용자들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수화통역과 자원봉사자가 배치되며, 휠체어, 점자프린트물 등 보조공학기기 및 편의시설이 필요한 경우 사전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구지사 (053-288-1514, 담당자 최철환 과장)로 신청하면 제공받을 수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들의 고용안정과 일자리 확대를 위해 ‘장애인 고용촉진 및 직업재활 지원’ 조례제정, 직제개편 등 법제화를 통한 체계적인 지원의 기틀을 마련해 왔으며 앞으로도 공공부문 장애인 5%이상 고용, 공공형 일자리 확충 및 인프라 구축 등을 통해 장애인들의 일자리를 지속적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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