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이창호)은 장애아동 24명을 대상으로 18일 한국민속촌에서 2016년 신나게·행복하게 현장학습을 진행했다.

외부체험활동을 통해 새로운 환경에 대한 적응력 향상을 목적으로 선조들의 전통 삶 엿보기와 전통생활체험(농사풍경, 생활시연, 관아풍경, 생활시연)과 천연염색 체험으로 ‘특별한 추억 만들기’를 주제로 현장학습이 진행되었다.

현장학습 프로그램은 장애아동의 수준을 고려한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하고 아동과 자원봉사자가 1:1 매칭을 통해 아동이 체험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상호작용하게 함으로서 새로운 환경에 대한 적응력 향상과 놀이 및 체험활동을 통한 또래관계가 향상이라는 목표로 진행한다.

현장학습에 참여한 장애아동은 “TV에서만 보던 물건과 집들을 직접 보고, 체험해 보니 신기하고 가족들과 함께 또 오고 싶다” 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창호 관장은 “현장의 체험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일상생활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된 것 같아 기쁘며 사회적응력 및 다양한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는데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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