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복지재단은 28일 디자인나눔 참여기관, 대학 교수, 전문가 등 자원봉사자가 참석한 가운데 ‘2016 경기디자인나눔 프로젝트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난 3월 노인·장애인·자활기업 등 사회적 일자리 관련 기관 대상으로 참여기관을 모집해 최종 선정된 27개 복지 기관을 대상으로 디자인 교육, 간담회를 통해 사업을 설명하고 활성화 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또한 이날 위촉된 자원봉사자들은 복지시설 환경개선과 지역마을 특산품 디자인 개발에 재능기부하게 된다.

경기도 박창화 건축디자인과장은 “디자인 나눔을 통해 소외계층의 경쟁력 제고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디자인 나눔 프로젝트는 디자인 관련 대학, 자원봉사자들의 재능기부를 받아 영세기업 제품과 복지시설 등의 디자인을 개선해주는 사업으로, 지난 3년 간 영세기업 등에 330여 종의 디자인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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