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ITX(대표 탁정미)는 20일 영등포 근로복지공단 서울남부지사에서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행복두드리미의 5호점’을 남경환 효성ITX 대표와 탁정미 행복두드리미 대표, 김용문 근로복지공단 남부지사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열렸다.

5호점은 외부에 처음 선보이는 사업장으로, 근로복지공단 남부지사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등 고용노동부 산하기관 3곳이 있는 건물에서 450여명의 직원과 이곳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커피 서비스를 제공한다.

탁정미 행복두드리미 대표는 “5호점은 공공기관과 협력을 통해 처음으로 외부에 선보이는 사업장인 만큼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였다”면서 “앞으로도 공공기관 뿐 아니라 민간기업과도 적극 협력해 사업장을 늘려 장애인 고용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행복두드리미는 효성ITX가 장애인 고용확대를 위해 설립한 장애인 표준사업장으로, 커피 바리스타, 네일 아티스트 등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효성IXT는 직원 모두를 100% 정규직으로 채용하고 고용의 사각지대에 있는 중증 장애인 위주로 채용하는 등 장애인 고용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아 최근 한국장애인고용공단으로부터 ‘2016 장애인 고용 장관상’과 ‘2015 편한 일터’ 우수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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