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회장 안술용)는 지난 18일 용강동 소금강로 경로당에서 '2016년 찾아가는 경로당 평생학습 행복교실' 개강식을 가졌다.

회원 130여 명으로 구성된 경주시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는 2009년 설립돼 '읍면동 지역평생활성화사업' 및 '찾아가는 경로당 평생학습 행복교실' 등을 운영하며 평생교육의 저변 확대와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찾아가는 경로당 평생학습 행복교실 사업은 지역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노인문화 강좌, 풍선아트, 비누공예 등 다양한 여가활동 및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 인생 100세 시대 어르신들에게 생활의 활력과 웃음을 선사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안술용 회장은 "어르신들이 즐거워하시는 모습에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알찬 프로그램으로 노인층의 평생학습 동참 기회를 넓히고 지역 어르신들이 즐거운 노년을 보내는 데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6년 찾아가는 경로당 평생학습 행복교실은 소금강로 경로당 개강식을 시작으로 상·하반기 관내 8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8주 간의 활력충전 생기가득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이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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