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는 군포시가 장애인들을 위한 ‘책 문화 나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포시중앙도서관은 오는 22일부터 12월 17일까지 매주 목요일(14:00~15:00)에 지역 거주 장애인을 위한 ‘책&명화&클래식으로 만나는 도서관’ 강좌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장애인들은 바흐의 ‘미뉴엣’과 같은 클래식을 듣고, 밀레의 ‘이삭 줍는 사람들’과 같은 명화를 감상하며, 관련된 책을 읽는 동시에 게임과 댄스 등도 배우게 된다.

중앙도서관은 이달 14일까지 군포시 도서관 홈페이지(www.gunpolib.or.kr)에서 선착순으로 신청 접수를 받아 참여자를 선정할 예정인데, 참여 횟수는 2회로 제한된다.

상세 정보는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390-8883)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조영환 중앙도서관장은 “각종 장애로 문화 활동을 즐기기 어려운 분들을 위해 재미있으면서도 마음에 안정을 주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책 읽는 군포에서는 누구나 언제나 독서문화를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 중앙도서관 신영진 390-88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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