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누림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이하 누림센터) 개관식이 열려 화제다.

2004년 수원에 개소한 경기도장애인복지관은 동 지역에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이 개소됨에 따라 기능을 확대·개편하여 누림센터로 명칭을 바꾸고 2016년 3월 24일 새롭게 출범한다.

무엇보다 스마트종합민원상담실을 운영, 장애인 당사자 고충 해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누림센터는 다양한 채널로 상담을 접수하고 접수된 상담은 공공기관과의 업무 협약으로 진행되며 종결 사후관리까지 책임진다.

이를 위해 경기도를 비롯해 대한법률구조공단, 국민연금공단,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도의료원,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업무 협약을 체결해 민·관의 협업체계를 완비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보조공학 전시 체험관

또한 보조기구수리실 운영으로 맞춤형 보조공학 전문상담 및 상시수리, 개조·제작서비스, 사용법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보조공학 체험실에서는 장애에 대한 이해 사회적 관심을 위한 견학 프로그램 운영과 보조기기 사용 교육 및 맞춤형 전문상담이 이뤄진다. 아울러 수리서비스를 제공해 장애인 생활 밀착형 복지를 시행한다.

누림센터는 이용자 대상 직업 상담 및 직업적성평가를 거쳐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와의 연계를 통한 장애인 인턴제 실시로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앞장선다. 이어 현장기반 컨텐츠 개발 위원회를 운영해 분야별 복지 이슈 및 현안을 파악하고 특화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소규모 장애인 거주시설 또한 시설 운영지원, 매뉴얼 개발로 지원할 예정이다.

누림센터에는 경기도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 경기도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 경기도장애인인권센터, 경기도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 경기도장애인가족지원센터, 경기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가 입주한다.

누림센터는 개관식을 통해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 가능한 복지, 스마트한 복지, 협력하는 복지에 가치를 두고 경기도 50만 8천 장애인과 함께한다”는 비전 아래 날개를 펼쳤다.

남경필 경기도 도지사

이 날 남경필 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복지를 어디까지 확대하느냐는 신중하게 검토할 문제이다. 하지만 정말 복지가 필요한 장애인 분들의 복지 확대를 위해 애쓰겠다”고 말했다.

상담이 필요한 경기도 내 장애인은 아래 방법으로 하면 된다.

                                <누림센터 스마트종합민원상담실>

전화상담

1522-0420

인터넷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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