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장애인인권연대 한창석 상임대표

제 20대 국회의원선거를 맞아 충남 장애계의 뜻을 모은 정책 제안이 시작되었다.

충청남도장애인인권연대는 3월 22일, 충남 소재 15개 장애인 단체 의견을 수렴한 “충남지역 장애계 10대 요구공약”을 발표했다.

한창석 충청남도장애인인권연대 상임대표는 “10개의 요구사항이 국회의원들에게 반영되어 15만 충남 장애인 인권이 향상되길 바란다”며 공약 요구안 취지를 밝혔다.

충청남도장애인인권연대는 장애인 인권과 권리 보장을 위한 법적·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자 지난 7월 창립한 단체로 ▲장애 인권 위한 사회 운동 및 정책 개발 ▲인권교육사업 및 장애인식 개선사업 ▲무장애 환경 구현을 위한 운동 ▲장애인 이동권 보장 사업 ▲국내외 단체와의 교류,협력사업 ▲회원상호간의 친목과 교류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충청남도장애인인권연대는 곧 각 정당에 공약 요구 사항을 전달할 예정이다.

충남지역 2016 총선 10대 공약 요구사항

 

하나.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저상버스 및 특별교통수단 도입 확대와 충남권역 내 자유로운 특별교통수단 이용 보장

하나. 중증 장애인의 생명권 보장을 위한 장애인 활동지원 24시간 도입 시행

하나. 최저 임금 이상의 상시 근로가 보장되는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직업재활시설 확대

하나. 발달장애인 등 중증 장애인을 위한 평생 교육 지원 체계 마련

하나. 장애인의 문화, 체육 및 여가 활동을 위한 시설 확대

하나. 초·중·고 통합교육현장에서의 집단 따돌림 등 장애인 인권 침해 방지 대책 마련

하나. 공공기관·교육기관 등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 의무 실시

하나. 중증 장애인의 자립생활보장을 위한 지역 사회 내 주거 지원 방안 수립 시행

하나. 지방자치단체의 정책 수립 시 모두에게 편리한 유니버설디자인 개념 도입 실시

하나. 지방자치단체의 장애인 복지 예산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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