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장애인합창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수원장애인합창단

2015년 9월 23일 경기도 문화의 전당 행복한 대극장에서 경기도 장애인 복지회가 주최한 제 14회 경기도 장애인 합창 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 내 시, 군 13팀, 총 407명이 참여하여 각 팀 저마다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대상은 ‘눈’을 부른 수원시지회 소속 수원시장애인합창단에게 돌아갔다. 최우수상은 ‘능소사랑’을 부른 화성시장애인합창단이 수상했다. 수원시장애인합창단은 대회를 위해 일주일에 세 번씩 모여 연습하며 기량을 다져 아름다운 화음을 보여주었다. 다른 팀들 역시도 단합된 모습으로 곡을 소화하여 대회를 빛냈다.

이날 경기도 보건복지국장은 축사를 통해 “장애인 합창단원이 합창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하나되는 계기가 되며 장애인 음악활동의 발전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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