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복지재단이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일상속의 장애인’이라는 주제로 스토리텔링 공모전을 진행한다.

응모 주제는 장애인의 꿈과 도전, 장애인 부모로 살아가기, 내가 겪었던 장애인 관련 이야기, 좌충우돌 장애육아 등으로 장애와 관련된 일상 속 모든 이야기를 응모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4월 10일까지이며, 밀알복지재단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은 후 신청서 양식에 따라 4000자 내외 수필을 작성하여, 이메일(pr@miral.net)로 접수하면 된다.

결과발표는 4월 15일이며, 최우수상(1명)은 50만원, 우수상(1명)은 20만원, 가작(1명)에게는 10만원 상당의 상금이 수여된다. 그 외 참가상으로는 선착순 50명에게 텀블러가 증정된다.

올해로 두 번째 개최를 맞는 스토리텔링공모전은 장애인으로 구성된 바라봄기자단의 아이디어로 기획되었으며, 장애인 기자들이 홍보부터 심사까지 전 과정을 맡아 진행한다.

바라봄기자단의 신명수 기자(25세,지체장애)는 “2년 간 밀알복지재단의 장애인 기자단인 바라봄 기자로 활동하고 있는데, 특별히 스토리텔링공모전은 장애인의 삶이 담긴 진솔한 이야기와 장애인을 바라보는 비장애인의 스토리를 통해 소통의 벽이 허물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밀알복지재단 홍보팀(070-7462-9045)으로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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