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혁신처(처장 이근면)는 「2016년도 중증장애인 경력경쟁채용시험 시행 계획」을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gosi.go.kr)에 공고한다.

이번 채용 계획을 보면 정부 17개 부처에서 총 31명(7급 2명, 8급 1명, 9급 27명, 지도사 1명 등)을 선발한다.

채용분야는 고용노동행정, 해상교통관제, 농촌지도, 국유재산관리 및 산림보호, 소청심사업무 지원 등이다.

원서접수는 4월 12일부터 21일까지 온라인을 통해서만 가능하며, 전형은 5월 10일, 면접시험 6월 18일이며 최종합격자 발표는 7월 22일 예정이다.

‘중증장애인 경력경쟁채용시험’은 중중장애인의 공무원 임용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08년 시작됐으며, 지난해까지 총 187명이 선발됐다. 

김진수 인재개발국장은 “중증장애인의 공무원 임용기회를 보다 확대하기 위하여 도입된 제도인 만큼, 올바른 국가관 · 공직관과 해당분야에서 전문성이 뛰어난 우수 인재들이 많이 응시하기를 바란다”면서, “중증장애인들이 일할 수 있는 직위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취업에 곤란을 겪고 있는 중증장애인들이 공직에 활발히 진출하여 국가와 국민을 위해 봉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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