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시장 황은성)는 위기가구 상시보호체계 구축을 위해 9월 15일 시청 상황실에서 읍면동 이․통장 및 부녀회장 31명을 대상으로 ‘안성맞춤 복지도우미’ 발대식을 가졌다.

 

‘안성맞춤 복지도우미’는 지역사정을 잘 알고, 어려운 이웃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이․통장과 부녀회장으로 구성됐으며 지역의 위기가구를 파악해 읍면동 주민센터에 알려주고 주민들에게 복지사업을 안내하는 등 마을 복지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날 위촉된 읍면동 대표 31명을 비롯한 안성시 918명(이․통장 473명, 부녀회장 445명)의 복지도우미들은 함께하는 복지도시 안성을 위해 각 마을에서 활동하게 된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주변 이웃들의 관심과 도움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가장 중요하다”며 “복지도우미분들이 주변 이웃들을 살뜰히 살펴 위기가구가 한 분도 빠짐없이 도움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황규면 안성시이통장협의회장은 “지역사정을 속속들이 알고 있는 만큼 우리 이․통장들이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을 찾아내 도움 받을 수 있도록 우리 이웃은 우리가 지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안성시는 지난 5월 이․통장의 직무에 위기가정 발굴․지원 등 복지도우미 역할을 수행 하도록 안성시 이․통․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개정한바 있다.

(문의/ 주민생활지원과 유재희 678-5437, 무한돌봄센터팀장 윤민식 678-5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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