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발달장애인훈련센터는 22일 청와대 사랑채에서 피치마켓과 함께 '발달장애인 도서 출판기념회 및 서울발달장애인훈련센터 홍보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발달장애인을 위해 오 헨리(O. Henry)의 소설을 쉽게 풀어 쓴 도서가 소개된다. 피치마켓은 일반도서는 발달장애인이 이해하기 어렵다는 점을 감안해 발달장애인의 문화생활과 정서함양을 위해 발달장애인을 위한 콘텐츠를 제작해 왔다.

이와 함께 서울발달장애인훈련센터를 홍보하는 행사도 진행할 예정으로 고용노동부(한국장애인고용공단)와 교육부(서울시교육청)가 ‘정부3.0’에 맞게 협업해 2016년 서울 동대문구에 설립하는 발달장애인 전용 훈련시설이다.

서울발달장애인훈련센터는 28일까지 청와대사랑채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 발달장애인 작가 작품 전시회 ▲ 희망퍼즐 맞추기 및 소원편지쓰기 ▲ 직업정보 서적 전시 등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승규 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은 “발달장애인의 문화, 직업생활을 위해 힘쓰는 두 기관과 일반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며 “공단은 발달장애인의 직업생활을 위해 직업훈련 인프라를 계속적으로 늘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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