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체장애인협회 사진 제공

사단법인 한국지체장애인협회(중앙회장 김광환, 이하 지장협)는 ‘2016년 새해를 맞아 전국 지체장애인 지도자대회’를 개최하고 장애인 인권 향상과 장애인 복지 발전을 기원했다.

21일 라마다 송도호텔에서 개최된 ‘2016년 신년인사회 및 전국지체장애인지도자대회’에 강신원 인천광역시 보건복지국장, 황우여, 박남춘, 윤관석, 최원석 국회의원 등 내외빈 등 4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토론회와 30주년사 및 인물사 발간 기념식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지장협 김광환 중앙회장은 “장애인당사자주의와 장애인정치세력화를 구현해 지장협 30년 역사의 찬란한 꽃을 피우는 한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전국 지체장애인 지도자들이 합심해 지장협 역사의 새로운 원년으로 만들자”고 전했다.

또 김광환 중앙회장은 전국 지체장애인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한 특강에서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협회의 역사를 바로세우며 발전적인 미래를 설계하는 데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명사특강에 나선 새누리당 황우여 국회의원은 “장애인이 행복해야 대한민국이 행복하다”며 “전국의 지장협 지도자들이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어간다는 사명감을 갖고 장애인복지 발전에 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광역시 유정복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장애인 복지정책의 문제는 장애인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모두의 문제”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우러져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지체장애인협회 30주년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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