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 세종실에서 세종시(통합)체육회 출범을 위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세종특별자치시체육회와 세종시특별자치시장애인체육회, 세종특별자치시생활체육회가 ‘세종특별자치시체육회’로 새롭게 출범한다.

세종시(시장 이춘희)는 7일 시청 세종실에서 세종시(통합)체육회 출범을 위한 창립총회를 갖고, 체육회 규약 및 임원선임(안)을 의결했다.

통합체육회는 창립총회에서 임원 선임을 회장에게 일임함에 따라 빠른 시일 내에 임원 구성을 완료하고, 상임부회장 및 사무처장 임명동의와 체육회 운영을 위한 각종 규정들을 처리할 계획이다.

초대회장은 규약에 따라 이춘희 시장이 맡으며, 사무처는 기존 2처5팀에서 1처 3팀으로 2팀을 축소하되, 전문성과 효율성을 강화하기로 했다.

통합체육회 사무실은 조치원 홈플러스 인근 사무실을 임차하여 세종시 장애인체육회와 함께 2월 중 이전하게 되며, 체육단체가 한 곳에 위치함에 따라 보다 편리하게 체육 사무를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춘희 시장은 “통합체육회가 변화와 쇄신을 통해 체육인의 기대에 부응하고, 세종시 체육의 백년대계를 위한 기초를 다져주기 바란다.”며 “시민들께서도 통합체육회에 관심과 성원을 보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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