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최영화)은 수원시에 거주하는 등록 재가장애인을 대상으로 위생관리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찾아가는 이동목욕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찾아가는 이동목욕서비스는 수원시에 거주하는 등록 재가장애인(장기요양보험,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이용자 제외)을 대상으로 목욕시스템이 완비된 이동목욕차량이 방문하여 이용자와 동일한 성별의 서비스 담당자 2인이 목욕 서비스를 진행한다.

인원은 월 40명 내외로 지난 1월부터 5달간 월 평균 2회 목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위생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가장애인이 증가함에 따라 이동목욕서비스를 진행함으로써 위생적이고 청결한 삶 유지에 기여하고 있다. 목욕서비스 뿐만이 아니라 정서적 지원 및 사례관리를 통하여 목욕 서비스 외에도 재가장애인의 생활을 지원하고 있어 장애인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목욕서비스를 받은 장애인 한 분은 “목욕을 받기 전엔 마음에 근심거리가 있었는데 목욕을 하고 깨끗하게 사라졌다”며 “구석구석 시원하게 목욕을 해서 상쾌하다. 정말 고맙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찾아가는 이동목욕서비스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 지역복지팀 이동목욕서비스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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