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지체장애인협회(회장 손영호)는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시무식으로 병신년 새해를 힘차게 시작했다. 이 자리에 김광환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중앙회장과 손영호 서울특별시지체장애인협회, 박마루 서울시의원. 25개 지역 지회장 및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손영호 서울특별시지체장애인협회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서울특별시지체장애인협회의 조직강화에 힘을 쏟겠다”면서 “조직강화를 통해 뒷걸음 없이 앞만 보고 전진하겠다. 특히 4월에 국회의원 선거가 있는데, 우리 협회에서 많은 사람을 국회로 보내서 우리의 권익이 해결 될 수 있도록 정치세력화를 만들자”라며 힘 있는 서울특별시지체장애인협회를 강조했다.

이어 김광환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중앙회장은 새해 인사를 전하면서 “올해를 장애인 복지 원년으로 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인생은 더하기 곱하기는 있어도 나누기와 빼기하며 살 수 없다. 12월이면 지장협(지체장애인협회)이 30년이 되는데 새로운 각오와 응집력으로 이끌어 가자”라고 강조했다.

박마루 시의원 역시 지장협의 역량강화를 강조했다. 그는 “서울 지장협의 아쉬움이 하나로 뭉치는 것이 부족한데 앞으로 하나된 모습으로 단합하자”며 건배사를 제의했다.

한편 한국지체장애인협회는 올 12월 30주년을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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