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포항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이영렬 포항지진트라우마센터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강덕 포항시장, 이영렬 센터장)

[한국장애인뉴스 김진영 기자] 포항시는 27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이영렬 포항지진트라우마센터장(62, 정신과 전문의)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오는 31일 임기가 종료되는 이영렬 센터장은 지난 2019년 10월부터 현재까지 약 4년 반 동안 포항지진트라우마센터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진으로 인한 마음의 상처와 심리적 피로를 겪고 있는 포항시민들에 대한 정신적 치유와 회복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강덕 시장은 “지진피해 시민들의 정신적 치유와 회복을 통해 일상의 삶과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 오랜 기간 노력해 준 이영렬 센터장에게 포항시민을 대표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지진트라우마센터는 비대면 전문상담, 소규모 야외체험 프로그램,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마음회복키트 배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진트라우마 극복에 노력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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