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가 해빙기 대비 교량 안전점검에 나선다. 사진은 금천 신가교 점검 현장.

[한국장애인뉴스 안순원 기자]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가 안전한 도로시설물 유지관리와 쾌적한 도로환경 개선을 위해 상반기 교량 안전점검·진단 용역을 실시한다.

나주시는 나주대교 및 영산대교를 포함한 10개소의 교량 정밀안전점검 및 진단 용역을 실시하고, 1종 교량 시설물 4개소, 3종 교량 시설물 58개소 및 영산대교 해빙기 정기안전점검 등 총 73건의 교량 안전점검·진단 용역을 상반기내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근거해 매년 안전등급 시설물별 점검 및 진단 대상 교량에 대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시는 사업비 4억 8200만원을 투입해 2024년 교량 안전점검 및 진단 용역을 완료할 예정이며, 점검‧진단결과 보수‧보강이 필요한 경우 국비 등을 확보 후 보수할 예정이다.

또한, 교량 내 잦은 포트홀 발생으로 인해 교면 보수가 필요한 영산대교 및 운곡교 노면 재포장 사업은 3~4월 내 완료할 방침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도로와 교량을 이용하는 운전자들에게 안전한 시설물 관리와 깨끗한 도로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나주시는 하반기에도 1·2·3종 시설물 73개소 교량을 대상으로 정기안전점검 용역을 시행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나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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