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주군이 21일 군청 이화홀에서 이순걸 군수와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주군 지방재정계획심의위원회를 열고 민간위원 11명에 대해 위촉장을 수여했다.

[한국장애인뉴스 이남일 기자] 울산시 울주군이 21일 울주군 지방재정계획심의위원회를 열어 민간위원 11명에 대해 위촉장을 수여했다.

울주군 지방재정계획심의위원회는 울주군 재정 운영과 관련된 전반적인 내용을 심의 또는 자문하는 기구다. △지방재정투자심사 △지방재정 운용상황 공시 △특별회계 신설 및 기한 연장 사항 심사 △통합재정안정화기금 등에 대한 심의 △중기지방재정계획 자문 등을 맡는다.

위원회는 당연직 공무원 3명과 위촉직 민간위원 11명, 총 14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민간위원은 교수, 변호사, 회계사, 연구원, 기타 사회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위촉됐다. 이날 위촉된 위원들은 2027년 3월 7일까지 3년간 활동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1회 추가경정예산 반영을 위한 ‘언양읍성 문화공간 조성사업’ 등 투자심사 17건과 통합재정안정화기금 변경(안)을 심의했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본 위원회는 울주군 재정에 대해 전반적으로 자문 또는 심의하는 중요 역할을 가진 기구다”며 “위원 여러분께서 민간에서의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이 올바른 방향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적극 개진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 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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