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심리검사’

[한국장애인뉴스 유선희 기자]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8일 월요일, 위기(가능) 청소년 정신건강 증진사업의 일환인‘찾아가는 심리검사’를 진행했다. ‘찾아가는 심리검사’는 매년 1회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군위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집단심리검사에서는 ▲청소년행동평가(YSR) ▲한국어판 벡 우울(K-BDI-Ⅱ) ▲한국어판 벡 불안(K-BAI) ▲한국어판 벡 절망 척도(K-BHS) 총 4가지 심리검사를 실시하였으며, 이 심리검사들은 다양한 상황에 대한 자신의 사고와 감정, 행동에 대해 묻는 질문에 답하면서 스스로를 평가 해 보는 자기보고식 검사이다. 이번 검사 결과를 통해 학생들은 자기 이해를 증진하는 동시에 현재의 심리적 건강 상태를 평가하고, 센터에서는 고위기(가능) 청소년들을 조기에 발굴·개입하여 관리 할 계획이다.

구혜영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군위군 주민복지실장)은 “이번 학교방문 집단심리검사는 학생들이 심리검사를 접하여 상담과 심리치료에 대한 긍정적인 관심을 증가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집단 심리검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가지고 있는 심리적 불안을 파악하여 청소년들이 건강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이라고 전했다.

한편,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심리·정서적 지지가 필요한 청소년과 부모 등을 대상으로 개인상담, 전화상담, 심리검사, 부모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054-382-1388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대구시 군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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