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제1회 지적재조사위원회가 18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리고 있다.

[한국장애인뉴스 유선희 기자] 경주시는 2021년도 사업지구인 건천 천포2지구에 대한 조정금 이의신청 심의‧의결을 위해 지난 18일 시청 회의실에서 지적재조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상정된 심의‧의결 대상은 건천2지구 조정금 이의신청 34건 41필지로 60일간 이의신청을 접수 받아 안건으로 상정하게 됐다.

이날 위원들은 실제 이용현황과 주변 환경, 시장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재감정 평가한 후 조정금의 적정 여부를 판단했다.

위원회는 결정사항을 토지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에게 서면으로 통보하고 올해 말까지 징수‧지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건천읍 천포리 일대를 기준으로 실시한 천포2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은 지난 2021년 사업을 시작해 2023년 6월 최종 572필지로 경계가 확정됐다.

이후 감정평가법인 2곳의 감정 의뢰를 거쳐 조정금을 산정‧통보했다.

시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불부합지 해소와 더불어 토지소유자의 경계분쟁 해소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향후 지속적으로 시행되는 지적재조사사업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경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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