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 어린이 통학버스 합동 안전점검 추진

[한국장애인뉴스 김지선 기자] 수원시 권선구는 13일, 어린이 통학버스를 운영하는 관내 통학차량을 대상으로 수원 중부·남부·서부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 남부본부와 함께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어린이 통학버스 합동점검은 수원종합운동장 주차장에서 관내 통학버스 운영 어린이집 59개소 중 15대를 대상으로 추진했으며, 점검항목은 ▲어린이통학버스 신고 여부 및 교통안전교육 이수 ▲하차확인 장치 및 안전띠 결함 여부 ▲어린이 보호 표지 탈부착 여부 ▲자동운행기록장치 장착 여부 ▲교통사고 피해 전액보상 가능 보험 여부 ▲영아 보호장비 설치 여부이며, 경찰서와 한국교통안전공단 관계 직원을 통해 안전하게 점검받는 자리였다. 합동점검 후에는 현장에서 위반사항에 대해 안내했고 보완기간이 필요한 사항은 추후 완료 보고해 시정조치 할 예정이다.

이우열 가정복지과장은 “ 관계부처 합동점검을 기반으로 철저한 현장점검과 계도활동을 통해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사고를 예방하여, 아이와 부모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선구는 2024년 하반기에도 합동점검과 어린이집 방문 현장점검을 병행하여 어린이 통학버스를 운영하는 모든 어린이집에 대한 통학버스 안전점검을 이어갈 예정이다.

[뉴스출처 : 경기도 수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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