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주 작가의 캘리그라피 개인전이 충남 천안시 동남구 통정4로 7 신방도서관(1층 북카페)에서 열렸다.

캘리그라피(Calligraphy)란 글자를 활용한 독창적인 도안들을 독자적인 예술의 영역으로 분류하여 동양에서는 서예(書藝)를 중심으로 한 서체 또는 이를 다양성으로 담아낸 기본서체를 띄어 넘은 무늬에 집중한 체를 말한다.

김은주 작가는 천안시평생학습센터 강사로 활동하며 크리에이티브공예인협회전 3회, 캘리랑회원전 2회를 통한작품을 전시했다. 이번 작품전시회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국을 기회로 “지쳐 가는 시민들이 희망의 문구를 보고 조금이나마 힐링이 되길 바란다며 생각해온 전시회였다”고 말했다.

신방도서관 왼쪽에 자리를 잡은 한뼘 미술관 김은주 작가의 전시된 작품 문구를 보면 ‘2021 행복하소’ ‘희망을 품다’ ‘삶에 스미다’ ‘너의 봄날은 오늘’ 등 이였으며 아름다운 4계절을 노래한 듯한 봄, 여름, 가을, 겨울의 문구가 감동적이다.

총 32개 작품들로 이뤄진 그의 전시회는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시청을 바라며 지난 1월 4일을 기점으로 이달 28일 까지만 전시될 예정이다.

끝으로 작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필수 규칙으로 지키면서 관람하는 모든 분들이 잠깐이라도 안전하고 행복한 시간, 삶의 보람을 만끽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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