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관장 이원형)은 지난 19일 평택지역 장애인 70가정에 겨울 김장김치를 전달하기 위해 2020 김장지원 “溫(온)택트 희망 더하기”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김장나눔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식재료 구입 대한 어려움 경감 및 균형잡힌 식생활 지원을 위해 기획되었다. 

김장행사에 참여한 희망이사회 최호순 회장은 “뜻깊은 행사에 직접 몸으로 뛰며 자원봉사자로 참여하게 되어 의미 있었다. 우리가 만든 김치를 드시고 따듯한 겨울을 나기 바란다.”고 전했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이원형 관장은 “코로나19로 평소보다 더 추운 겨울을 나는 장애인가정에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길 바란다. 김장행사에 참여한 모든 분들께도 감사 인사를 드리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의 문화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김장나눔 행사는 철저한 방역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진행되었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에서는 12월까지 김장나눔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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